[아시아경제신문 김수희 기자]주식시장 과연 지금 들어가도 될까. 지난해 말 900까지 급락했던 코스피 지수가 1700 선을 넘어서는 등 오를 만큼 오를 것 아니냐는 질문이 던져지고 있지만 아직까지 투자 여건은 주식에 유리한 환경이라는 분석이 제기됐다.


김준기 SK증권 투자전략팀장은 24일 ▲진행형인 저금리와 실적 개선 ▲달러, 채권 동향과 상품이 제외된 자산시장 ▲ 아직까지 낮은 밸류에이션 ▲외국인의 매수 행렬 등 네 가지를 들어 주식시장은 여전히 매력적이라고 조언했다.

김 팀장은 "미국 출구전략은 금년 내 없을 것이며 미국의 초 저금리는 연말까지도 이 어질 것"이라며 "미국의 경기부양을 위한 재정지출 역시 아직 초기단계이며 경기회복 기조 또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 팀장은 또한 자산시장 동향과 관련해서도 "계속되는 달러약세는 미국 경제에 긍정적"이라며 "연말까지 글로벌 정책 공조는 경기회복이 우성인 상황이 지속될 것"이라고 낙관했다.

주식의 밸류에이션이 아직까지는 낮게 평가되는 것도 투자매력을 높이는 이유다.


김 팀장은 "코스피 상승에도 불구하고 1년 예상 주가수익비율(PER)은 하락했다"며 "이미 주요 기업의 이익은 역사적으로 최고의 실적이 예상되고 있다. 3 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충족한다면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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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미국 기업 역시 올 3분기 컨센서스 이상이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전망했다.


김 팀장은 마지막으로 외국인의 주식매수가 아직까지는 진행형이라는 점도 긍정적인 요소로 꼽았다. 그는 "최근 외국인이 매수한 규모는 지난해 매도한 금액을 채운 정도"라며 "아직까지는 진행형으로 보여진다"고 전했다.

김수희 기자 suheelo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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