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철우 "남자 배구대표팀 코치로부터 구타 당했다"
남자 배구대표팀에서 훈련중이던 박철우(현대캐피탈 소속)가 이상열 코치로부터 맞았다고 밝혔다.
26일 열리는 아시아남자배구선수권대회를 앞두고 대표팀 내에서 불미스러운 일이 일어나 파문이 예상된다.
18일 박철우는 기자회견을 열고 "전날 태릉선수촌에서 대표팀 훈련이 끝난 뒤 모든 선수들이 보는 앞에서 이 코치로 부터 구타당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오전 병원에서 받아온 진단서와 상처 등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또 "손바닥과 주먹으로 몇차례 얼굴을 때렸고 이후 발로 복부를 가격했다"며 "뇌진탕 증세도 있고 귀가 울리기도 하는 등 상처와 심적 안정을 취해야한다는 진단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박철우의 아버지 박정선 씨는 "오늘 오전 대한배구협회 강화위원장 등 협회 관계자 2명과 만나 이 기자회견을 열어줄 것을 상의했다"며 "그러나 협회에서는 '언론에 알릴 일은 아니다'며 자체 해결을 원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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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배구협회 관계자는 "불미스러운 사태가 벌어져 배구팬들과 국민에게 죄송한 말씀을 드린다"며 "늦어도 22일까지 감독과 코치, 선수를 불러 철저히 사태를 규명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철우는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릴 제15회 아시아남자배구선수권대회 준비차 대표팀 선수들과 훈련을 하던 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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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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