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휴원 신한금융투자 사장의 태권도 사랑이 뜨겁다.


이휴원 사장은 지난 17일 공식 출범한 세계태권도평화봉사재단 총재로 취임, 태권도와 한국 문화의 우수성을 전세계에 알리는 전도사 역할을 하게 된다.

1982년 신한은행에 입행, 현재 신한금융투자의 대표로 있으면서 오랫동안 은행, 증권가에 몸담아온 그로서는 '태권도 봉사활동'에 뛰어드는 게 새로우면서도 기대되는 일이다. 비록 태권도를 잘 하는 최고경영자(CEO)는 아니지만 열정은 남다르다.


이휴원 초대 총재는 이날 오후 6시 프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재단법인 출범식에서 "태권도평화봉사재단은 국제연합(UN),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등과 긴밀히 협조, 모든 올림픽 종목을 아우르는 스포츠 평화봉사단이 창설될 수 있는 모태가 될 것"이라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그는 출범식에서 2009년 하계 태권도평화봉사단 단원 48명에게 해외봉사 인정증과 감사패를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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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태권도평화봉사재단은 '태권도를 통해 인류의 평화와 상생에 이바지하자'는 기치를 내건 비영리 재단법인이다. 태권도연맹 산하단체로 활동하다가 이날 독립 재단으로 정식 출범했다.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 총재가 초대 이사장을 맡았다.


세계태권도평화봉사재단은 기존 태권도평화봉사단 활동을 좀 더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매년 2회에 걸쳐 단기 및 중장기 봉사단을 전 세계에 파견할 계획이며 세계태권도연맹의 5개 대륙연맹 및 189개 회원국에 지부를 설립하고 이를 네트워크화해 지구촌 태권도 문화운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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