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 신임 장관 내정자는 1952년 경기 성남 출신의 3선 중진의원으로 서울 경동고, 서울대 경영학과를 나왔다.
이후 임 내정자는 전문성과 정세분석력 등을 인정받아 2002년 대통령선거 당시 이회창 후보(현 자유선진당 총재)의 ‘경제 브레인’으로 활약했고, 최병렬 대표 시절엔 대표 비서실장을 맡기도 했다.
또 17대 국회에선 대변인과 원내수석부대표, 여의도연구소장 등의 주요 당직을 거쳤으며, ‘중도’를 기치로 내건 당내 의원모임인 ‘국민생각’과 ‘푸른정책연구모임’ 등에서 활동하기도 했다.
아울러 18대 국회 들어선 당 원내대표 선거에서 홍준표 의원의 ‘러닝메이트’로 출마, 당 정책위의장을 지내며 정책 분야에 있어 당·정·청 간의 '가교' 역할을 해왔다.
가족은 부인 권혜정(48)씨와 2녀가 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장용석 기자 ys4174@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