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고르곤 가스전의 최대 지분을 갖고 있는 쉐브론이 중국에 액화천연가스(LNG) 공급을 추진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통신은 익명의 복수 소식통을 인용해 쉐브론이 중국해양석유총공사(CNOOC)ㆍ중국석유화공집단공사(시노펙)와 매년 300만톤 가량의 LNG를 공급하는 방안을 교섭 중이라고 전했다.


고르곤 가스전 개발에는 쉐브론ㆍ로열더치쉘ㆍ엑슨모빌 등 3대 대형 에너지기업들이 참여하고 있는데 쉐브론이 지분 50%로 가장 많고 쉘과 엑슨모빌이 각각 25% 지분을 갖고 있다.
이에 따라 고르전 가스전에서 연간 생산될 1500만톤의 LNG 가운데 쉐브론이 750만톤을 차지하고 나머지를 쉘과 엑슨모빌이 각각 375만톤씩 나눠 갖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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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중순 엑슨모빌은 향후 20년간 매년 225만톤의 LNG를 공급하기로 중국 페트로차이나(中石油)와 계약을 체결했다.


고르곤 가스전은 매장량이 1조1327억㎥에 달하며 60년간 채굴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동환 베이징특파원 don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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