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지역의 생산자 물가가 28년만에 최대폭으로 하락했다.


2일 블룸버그통신은 유로존(유로화 사용 16개국)의 7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전년동월 대비 8.5% 떨어졌다고 보도했다. 이는 1981년 집계가 시작된 이래 최대폭의 하락으로 통신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8.4%보다도 더 낮은 수치다.

국제 유가 하락과 경기 침체가 생산자물가 하락의 원인으로 분석된다.


데카뱅크의 선임 이코노미스트인 카르스텐 주니어스는 "생산자 물가가 7월 저점에 다다른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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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함께 발표된 유로존의 2분기 소비 지출은 1년여만에 처음으로 증가세로 돌아섰다. 글로벌 경기 회복 분위기를 타고 수출 감소세가 둔화된 것이 배경으로 꼽힌다.


유로존의 2분기 소비 지출은 전기 대비 0.2%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1분기의 경우 0.5% 줄어든 바 있다.

김기훈 기자 core8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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