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5회 전국과학전람회'의 최종 수상자가 발표됐다. 영예의 대통령상은 대전과학고 2학년 '눈따오기'팀과 경남 계룡초등학교의 '남방동사리'팀에게 돌아갔다.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안병만)는 국립중앙과학관(관장 김영식)에서 실시한 '제55회 전국과학전람회' 본선출품작품 심사결과 학생부에서 인공 강설실험 연구작품을 출품한 대전과학고 '눈따오기'팀과, 교원 및 일반부에서 거제도 담수어류 분포상을 연구한 경남 계룡초등학교 '남방동사리'팀이 대통령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국무총리상은 일산 대진고등학교 정다미 학생, 충북 율량초등학교 양미선 교사가 차지했다.
이번 전국과학전람회에서는 각 시도에서 출품된 총 1720개의 작품 중에서 학생부 242점, 교원 및 일반부 57점이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주관하는 본선에 진출했다. 국립중앙과학관은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33인의 심사협의회(위원장 양지원 KAIST 부총장)를 통해 우수 작품을 선정했다.
또한 국립중앙과학관은 출품 작품의 유사중복 여부 확인을 위해 전체작품에 대한 사전 선행기술조사를 실시하고 전시대 및 설명패널을 전반적으로 교체해 전시환경을 크게 개선했다고 밝혔다.
교과부는 이번 우수 수상자들이 2010년 미국에서 개최되는 국제과학전람회(ISEF)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시상금·연구장려금을 지급할 방침이다. 또 국립중앙과학관에서는 수상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특허출원을 지원하고, 상설전시장 내에 명예의 전당을 설치해 수상자들의 이력을 관리할 예정이다. 이번 본선에 입상한 299점의 작품도 오는 23일까지 국립중앙과학관 특별전시관에서 전시되고 10월부터는 전국 순회 전시가 예정돼 있다. 시상식은 오는 24일 국립중앙과학관 사이언스홀에서 개최된다.
양지원 KAIST 부총장은 "올해 대회는 기발한 아이디어와 열정적인 연구로 만든 결과들이 많이 눈에 띄었고 특히 오랜기간 동안 관심 분야를 꾸준히 연구하고 있는 청소년들을 만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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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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