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4분기 외국인과 기관, 개인 등 '3트리오'의 합동 매수세가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제기됐다.


1일 대신증권이 '서머랠리'의 수급을 분석한 바에 따르면 외국인의 순매수 기조는 2010년 1분기까지 진행될 것으로 보이는 한편 개인과 기관자금도 4분기부터 본격적으로 유입될 것으로 전망된다.

조윤남·김순영 애널리스트는 "외국인 순매수의 본질은 한국 경기의 선행성 및 탄력성(글로벌 경기 대비)에 대한 베팅"이라며 "외국인의 관점에서 한국 주식시장은 신흥시장이고 모멘텀 마켓으로 인식되고 있는 만큼 최소한 내년 1분기까지 외국인들이 한국 주식 매수를 계속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팔자세를 지속해왔던 개인과 기관 자금 역시 4분기 본격적인 유입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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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는 4분기 일시적인 조정과 함께 인플레이션 문제가 대두되며 주식 가격이 매력적으로 부상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라고 조 애널리스트는 설명했다. 그는 이어 "기관 자금 역시 연기금의 자금 투입 여력이 아직 남아있는 상황에서 4분기 주가조정기에 본격 집행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다만 조 애널리스트는 "4분기에도 투신권의 매도는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며 "물론 그 강도는 크게 약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김수희 기자 suheelo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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