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그룹 ,유동자산보다 유동부채 증가가 크게 나타나"


지난 상반기 10대 그룹의 유동성이 전년동기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한국거래소(KRX)에 따르면 지난 6월말 기준 10대 그룹의 상반기 유동비율은 전년동기 대비 5.55% 감소한 112.47%를 기록했다.

상반기 10대 그룹의 유동자산은 157조6962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9.9% 증가에 그친 반면, 유동부채는 140조2163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15.3% 늘어났다.


10대 그룹 중 포스코, 삼성, GS는 각각 402.32%, 129.56%, 128.59%의 유동비율을 기록해 이 부문 1~3위를 차지했다. 유동비율이 가장 크게 증가한 법인은 포스코, GS, SK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109.26%, 8.43%, 6.07% 증가했다.

10대 그룹을 포함한 유가증권시장 전체 12월 결산법인의 상반기 유동비율은 전년동기 대비 4.8% 감소한 112.44%를 기록했다.


올해 6월말 기준 유동자산은 311조5841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0.11% 증가에 그친 반면 유동부채는 전년동기 대비 0.16% 증가한 277조1118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6월말 기준 유동비율과 유동비율 증가율이 가장 높은 회사는 태평양으로 각각 10974.18%, 3876.31%로 기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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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조사는 유가증권시장 12월 결산법인 제조 및 비제조법인 555개사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금융업·결산기 변경사 등 비교 불가능한 74개사는 제외됐다.


☞유동비율 : 유동부채에서 유동자산이 차지하는 비율. 단기채무지급능력 파악 지표. 유동자산/유동부채*100

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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