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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군 동면 합강리~청원 부용도시지역 도로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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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주변지역 도시관리계획안 마련…계획관리지역 35만㎡ 늘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약칭 행복청)이 도로건설 등 주변지역 도시관리계획안을 새로 마련했다.

행복청은 26일 행복도시건설지역과 주변지역의 연결교통망 신설, 계획적 개발이 가능한 계획관리지역 대폭 확대 등을 뼈대로 한 주변지역 도시관리계획안을 만들어 주민의견을 듣는다고 밝혔다.
손질된 도시관리계획(안)은 크게 3가지다.

첫째, 예정지역과 청원 부용도시지역간의 연계를 강화키 위해 연기군 동면 합강리와 부용 도시지역을 잇는 너비 20m, 1.8㎞ 도로를 신설한다.

둘째, 연기군 금남면 부용리에서 청원군 부용도시지역까지 이어진 도로를 국지도 96호선까지 너비 20m로 늘린다.
셋째, 관리지역 중 계획관리지역 면적이 당초안보다 35만㎡가 는다.

행복청은 연기군 동면 합강리와 청원군 부용면 부강리를 잇는 도로가 부용면 주민들 요청으로 계획돼 행복도시건설지역의 의료복지생활권과 부강역이 5분 내로 오갈 수 있어 통합생활권에 보탬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

또 부용도시지역 남쪽까지 이어진 너비 20m 도로를 부용도시지역 북쪽 국지도 96호선까지 같은 폭으로 연결돼야 한다는 주민들 주장을 받아들였다. 국지도 96호선과 연기군 금남면 부용리를 병목구간 없이 원활하게 잇기 위해 부용도시지역 서쪽 도시계획도로 3개 노선을 너비 15~18m를 20m로 넓혔다.

나눠지는 관리지역 중 개발행위가 가장 완화되는 계획관리지역은 당초 관리지역 중 43.8%에서 44.3%로 35만㎡가 늘었다.

개발된 지역이 누락된 곳이나 계획관리지역 경계에 있어 편입 때 도로로 지역형태가 정형화 되는 곳들이 일부 추가 포함됐다.

행복청은 이달 초부터 도시관리계획안공람과 함께 8차례 면단위별 주민설명회를 열어 도시관리계획 개념과 내용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이에 따라 100건이 넘는 의견이 접수돼 이를 적극 검토, 재공람안을 만들었다.

행복청은 공람안에 대해 27일부터 내달 10일까지 주민의견을 듣고 △관계기관협의 △지방도시계획위원회 심의 △추진위원회 심의 등의 절차를 거쳐 오는 12월말까지 도시관리계획을 세운다.

도시관리계획이 세워지면 다음날부터 주변지역에 적용되는 시가화 조정구역 규제가 풀린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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