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사채 금융피해 급증...전년대비 27.5% 증가
불법 사채로 인한 피해 상담자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금융감독원은 10일 고금리 대출, 불법 사채 피해 등으로 올해 상반기 금감원 사금융 피해 상담센터에서 접수한 상담건수는 총 2634건으로 전년동기 대비 27.7%(572건)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불법 대출중개 수수료 피해신고코너에 접수된 1104건의 상담건수를 포함할 경우 사금융 피해상담건수는 총 3738건으로 집계됐다. 이를 감안하면 전년대비 81%(1676건)늘어난 것이다.
피해신고코너는 금융감독원이 불법 대출중개 피해자가 급증하자 올해 1월부터 사금융피해상담센터에서 분리한 것이다.
금융감독원은 접수된 상담건수 중 불법 혐의업체로 판단돼 181곳을 수사기관(경찰)에 통보했다. 이는 전년동기(16곳)대비 무려 10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경기침체로 서민들이 대부업체 대출상담이 늘어난데 기인한 것 분석된다.
이와 관련 금융감독당국은 불법 대부 행위가 주로 생활정보지 광고 등을 통해 미등록 대부업체에서 발생하고 있어 급전 필요시 등록 대부업체를 이용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대부업체에서 대출받기 전 금감원의 서민금융119 홈페이지(s119.fss.or.kr)를 방문해 보다 싼 금리로 안전하게 대출받을 수 있는 상품을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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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규 기자 kyk7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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