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증권은 10일 글로비스에 대해 3·4분기 실적이 분기 기준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종전 9만원에서 10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최대식 애널리스트는 "3분기 매출액은 9006억원, 영업이익은 39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15.1%, 24.5%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매출액은 분기 단위로는 사상 처음으로 9천억원을 넘어서는 것이고 영업이익도 분기 최대치"라고 밝혔다.
그는 "신규로 가세한 현대차 체코공장(HMMC)을 비롯한 현대·기아차 해외공장 가동률 회복으로 반조립제품(CKD) 수출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물류도 완성차 해상운송(PCC)사업 호조와 현대하이스코 해외공장 열연코일 조달물류, 농협 3자물류 등의 신규 가세로 매출 증가가 예상된다"고 전했다.
최 애널리스트는 "올해 매출액은 3조2140억원, 영업이익은 1463억원으로 전년동기비 각각 4.9%와 13.3%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순이익은 1730억원으로 47.1%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영업 호조에다 현대모비스-오토넷 합병에 따른 일회성 이익(지분법투자주식 처분이익 494억원)이 반영된 결과라고 덧붙였다.
내년 실적 역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완성차 해상운송 사업 규모가 현대·기아차 수출물량의 15%가 추가되면서 4천억원(올해 2372억원 추정)에 달하고 현대제철 고로사업 제선원료 조달물류도 비록 초기년도이기는 하지만 1천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그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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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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