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ETF 대안투자상품으로 매력적"
이달 말 채권ETF, 레버리지ETF, 인버스ETF 등 신종ETF(상장지수펀드)의 본격 출시를 앞두고 신종ETF를 소개하는 한편 시장확대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거래소는 22일 오후 서울사옥 국제회의장에서 '신종ETF 도입방안 및 활용전략'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연기금, 보험, 은행 등 기관투자자와 개인투자자를 대상으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광수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 본부장은 이 자리에서 "ETF는 21세기 최고의 장기투자 상품으로 각광받고 있다"며 "향후 거래소는 다양한 좋은 상품의 상장을 통해 증시 유동자금의 투자유인을 제공함으로써 주변 자금의 선순환을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본부장은 "7월말 국고채ETF 상장을 시작으로 통화ETF, 액티브ETF와 조기종료워런트, 통화워런트 등 신상품 도입을 위해 정부 및 업계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현철 금융위원회 자산운용과장도 "ETF시장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시장 유동성을 제고하는 한편 다양한 신상품 도입 여건을 조성하는 등 정책적 지원일 계속 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신종ETF를 활용한 투자전략도 제시됐다.
배재규 삼성투신운용 인덱스본부장은 "신종ETF의 도입으로 해외에서 주로 거래되는 귀금속, 원유, 상품지수, 농산물에 대한 투자가 용이해졌다"며 "또한 지수변화에 일정배율로 연동하는 레버리지ETF나 지수변화에 반대방향으로 연동하는 인버스ETF 등이 허용돼 개인투자자도 다양한 자산배분 및 투자전략을 직접 구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배 본부장은 이어 "인플레이션위험 회피를 위해 '상품ETF'에 투자하거나 주식시장하락에 대비해 '인버스ETF'에 투자하는 등 다양한 자산배분전략으로 ETF가 활용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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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석 KB자산운용 파생상품팀 이사는 국고채ETF와 관련 "국고채ETF를 통해 개인투자자가 소액으로도 국고채시장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며 "기관투자자들도 ETF를 대여하고 수수료를 취득하거나 국채선물과 국고채 현물과의 상대가치 괴리를 이용한 차익거래 등을 적극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올 들어 ETF의 일평균거래대금은 1319억3726만원으로 전년동기 728억6189억원에 비해 81.1% 급증하는 등 시장이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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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희 기자 suheelo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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