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FX]'CIT우려 재부각'..달러화,엔화 강세
버냉키FRB의장 "인플레우려 크지 않아..통화정책 당분간 경기회복 위주로"
미 증시가 상승세를 이어갔음에도 CIT그룹의 파산 가능성이 재부각되면서 달러화가 유로대비 강세를 나타냈다. 다만 안전자산선호에 달러화는 엔화대비로는 약세를 나타냈다.
21일(현지시간) 뉴욕외환시장에서 달러유로 환율은 한때 1.4278달러로 지난 6월 하순이래 고점을 찍은 후 이익 실현목적의 유로매도, 달러매수가 우세해지면서 1.4164달러까지 저점을 찍기도 했다.
이날 버냉키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장의 의회증언 내용과 미 CIT그룹 경영에 대한 우려 등으로 안전자산선호가 부각되는 분위기였다.
버냉키의장은 21일 하원에서 미 경기 하강속도가 완화되고 있다는 시각을 내비치는 한편 실업률 상승, 주택가격 하락 등에 대해 언급함으로써 신중한 입장을 나타냈다.
미FRB의 금융완화책 지속 가능성에 대한 시각이 높아지면서 엔화매수, 달러 매도가 나오면서 엔·달러 환율은 93.74엔 수준에 하락한 채 거래를 마쳤다.
미CIT그룹은 내달 17일 만기가 도래하는 10억달러 규모의 금리연동부사채를 상환하는데 현재의 유동성이 충분하지 않은 상태라고 공시를 통해 밝힘으로써 시장의 우려감을 부채질 했다.
시장 참가자들은 다시금 리스크 회피할 방안을 모색하는 분위기로 엔화 매수, 달러매도로 이어지기도 했다. 엔·유로 환율은 133.30엔~133.40엔 수준으로 전일대비 하락한 채 마감했다. 리스크 회피 차원의 엔 매수, 유로매도가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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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화는 6.8307위안으로 전일대비 0.0004위안 하락했다.
이날 국제금융센터는 "달러화는 미국 CIT 그룹이 파산보호 신청을 피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우려 등으로 안전자산 수요가 다시 부각되면서 유로화대비 소폭 반등했다"며 "위안화는 원자바오 중국 총리의 환율안정 지속 방침 재강조 등으로 수출침체가 지속되는 한 위안화 강세를 용인하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강화되면서 보합권에서 조정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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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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