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홍콩증권거래소에 상장한 바왕이 추가공모를 실시할 것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이 4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첫날 종가가 공모가 대비 27% 상승하며 성공적으로 증시에 입성한 바왕이 추가로 주식을 매각한다고 결정했다. 바왕은 “1억500만주를 2.38홍콩달러로 추가 매각할 것”이라며 “3일 상장한 주식수에 15% 수준”라고 전했다.

바왕은 이를 통해 322만달러를 추가로 조달해 전체 IPO규모는 2억4800만달러 수준에 이른다.

바왕은 “IPO로 조달한 자금으로 마케팅, R&D, 유통망 확충 그리고 미래 전략 구상에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콩 샴푸 제조업체인 바왕은 3일 홍콩 증시에 상장해 공모가 대비 27%상승한 3.03홍콩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446대 1의 청약경쟁률을 보이며 기업공개(IPO) 시장에 불을 지폈다. 바왕은 이날 하루만 16억7000만홍콩달러(2억2000만달러)를 끌어모았다.

한편 3일 상장한 친파가 6.3%오르는 등 첫 거래일 강세를 보이는 종목이 늘고 있다. 앞서 지난달 22일에는 가구업체 힝리가 상장하며 첫 거래일 37.2% 급등하기도 했다. 상장 첫날 주가 급등 사례가 늘어나면서 IPO를 통한 홍콩증시 회생 기대가 고조되고 있다.

이윤재 기자 gal-ru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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