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머셋빌더스(대표이사 이석원)가 시행한 성북동 외교관 사택단지가 오는 4일 샘플하우스를 오픈한다.
국내 최초로 외교관 및 외교관 가족들을 위한 대규모 사택시설인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3층 6개동 규모로 총 61가구로 돼 있다. 면적별로는 147㎡ 20가구, 161㎡ 20가구, 204㎡ 12가구, 220㎡ 9가구으로 구성된다.
분양가는 3.3㎡당 1,965만~2,500만원이며 입주시기는 올해 11월 말로 예정돼 있다. 계약금은 분양대금의 10%고 중도금 60% 중 40%는 융자지원된다.
이 단지는 각 가구당 개인정원과 옥상공원을 배치했고 에스원의 ‘세콤V’ 서비스를 제공해 '1대1 안전서비스'가 운영될 계획이다.
단지 중앙에 24시간 운영되는 '커뮤니티 홀'에는 소규모 공연시설과 파티장·피트니스 클럽 등이 들어선다.
내부 인테리어로는 채광ㆍ환기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거실벽 전체를 유리로 마감했다. 가구별로 천정고 2.4m, 층고는 3m로 단지 총 대지면적의 30.5%인 2979㎡가 조경면적이며 1가구당 2.3대의 주차공간이 확보돼 있다.
한편 성북동 외교관 타운하우스는 지난 6월초 EU 27개국 내 선별된 건축ㆍ건설업체들이 건설현장을 방문해 한국 건축물에 적용된 최고급 건축자재 및 시공법을 견학한 바 있다.
문의: 성북동 외교관 타운하우스 홍보관(02-720-1611)
오진희 기자 valer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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