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일본증시는 하락마감했다.

닛케이 225 지수는 전일 대비 2.8% 내린 9549.61로, 토픽스 지수는 2.3% 하락한 901.69로 거래를 마쳤다.

전날 세계은행은 올해 글로벌 경제성장률을 지난 3월 전망치인 -1.7%에서 -2.9%로 추가 하향했다. 이로인해 전날 뉴욕증시와 상품주가 약세를 보였고 일본증시도 동반 하락했다.

전체 매출의 절반이상을 원자재를 통해 벌어들이는 미쓰비시상사는 5.3% 급락했다. 미국증시에서 금융주가 약세를 보이면서 일본 최대 증권업체인 노무라홀딩스도 5.4% 떨어졌다.

미국시장에서 매출의 33%를 올리는 카메라제조업체 캐논은 달러대비 엔화가 강세를 보이면서 2.8% 하락했다.

나가노 요시노리 다이와자산운용 펀드매니저는 “미국증시의 하락과 세계은행의 경제성장률 전망 하향 발표에 따른 우려로 투자자들이 매도세로 돌아섰다”며 “지금과 같은 조정국면에서는 호재보다는 악재가 더 큰 파급효과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공수민 기자 hyunhj@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