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경기침체로 비용절감 차원에서 임금 삭감, 감원, 건강보험혜택 감소에 들어갔던 미국 내 기업들이 이를 회복하는데 오랜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글로벌 컨설팅 업체 왓슨와이어트가 179개 미국 내 기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전체의 52%가 향후 3~5년동안 경기침체 전보다 채용 규모를 줄일 것이라고 답했다.
직원들의 임금을 삭감했던 기업들 가운데 55%는 향후 1년내로 임금수준을 회복시킬 것이라고 답했지만, 20%는 임금을 이전 수준으로 다시 올리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건강보험기금의 경우에는 46%가 출연액을 다시 늘릴 계획이 없다고 말했다. 또한 전체 응답자의 73%가 직원들이 경기침체 전보다 더 많은 건강보험 비용을 부담해야 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이번 조사에서는 지난 4월의 13%에서 보다 늘어난 25%가 경기가 이미 바닥을 벗어났다고 답해 미 기업들의 경기회복에 대한 신뢰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여전히 약33%가 감원을 계획중인 것으로 나타났지만 이 역시 지난 4월의 46%보다 줄어든 수치다.
공수민 기자 hyun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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