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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증시] 日 하락반전..'성장전망치 상향' 中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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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은행 中 올해 성장률 6.5%→7.2% 상향

18일 아시아 증시는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전날 동반 상승했던 중국과 일본 증시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중국은 세계은행의 경제성장률 전망치 상향 호재로 두드러진 상승률을 구가하고 있다. 반면 일본 증시는 하루만에 반락하는 모습이다.

일본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 대비 177.37포인트(-1.80%) 하락한 9663.48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토픽스 지수도 15.80포인트(-1.71%) 빠진 907.23으로 오전 거래를 마쳤다.

상품주 약세 흐름이 이어졌고 엔화 강세는 수출 비중이 높은 자동차와 기술주에 타격을 입혔다. 미쓰비시 상사(-5.29%) 닛산 자동차(-3.80%)의 낙폭이 두드러졌다. 스미토모 금속공업(-6.64%) 고베 제강소(-5.29%) 신일본제철(-4.46%) 등 철강주도 급락했다.

KDDI(2.27%) 일본 전신전화(2.13%) 등 통신주는 강세를 보였다.

강보합으로 출발했던 중국 증시는 상승폭을 꾸준히 넓히고 있다. 이날 세계은행은 올해 중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의 6.5%에서 7.2%로 상향조정했다.

한국시간 오전 11시45분 현재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1.3%, 상하이B 지수는 0.4% 오르고 있다. 유저우석탄채광과 초상은행 등이 3% 이상 급등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홍콩 증시는 4일째 하락하고 있다. 항셍지수는 0.8%, H지수는 0.7% 빠지고 있다.

대만 증시는 5거래일 만에 반등하고 있으나 상승폭이 조금씩 줄어들고 있다. 가권지수는 0.5% 오르고 있다.

베트남 증시도 상승폭이 줄어들고 있다. 개장 초 3% 이상 급등했던 VN지수는 상승률을 0.6%로 줄였다.

싱가포르 스트레이츠 타임스 지수는 보합권 공방을 펼치며 0.2% 하락하고 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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