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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민속박물관은 최근 소장품 공개 구입을 통해 1978년형 포니 1 픽업 모델을 구입했다고 9일 밝혔다.
강원도 영월군에 사는 윤대진(72)씨가 1978년 당시 현대차 울산공장에서 직접 구입해 소장하고 있던 이 모델은 번호판이 분명히 달릴 정도로 보관상태가 양호하다.
국립민속박물관은 일제강점기이후 1980년대에 이르기까지 각 시기를 대표하는 다양한 생활사 자료 수집에 열을 올리고 있다. 포니 1 픽업 구입 역시 이와 같은 맥락이다.
포니 1은 국산 고유모델 1호 자동차로 자동차 대중화시대를 연 기념비적 모델이다. 특히 국민들의 일상생활에 큰 변화를 불러온 중요한 자료여서 전시를 결정했다는 것이 박물관측의 설명이다.
박물관은 당초 2007년부터 자동차 분야 자료 매입을 본격 추진했으나 원형을 간직하고 있어야 하며 희소가치가 있어야 한다는 전제를 만족시킬 전시품을 찾지 못해 지지부진해 왔다.
이번에 매입된 포니 1은 소장자인 윤 씨가 직접 구입해 지금껏 보유한 모델로 일부 파손으로 인한 부속품 교체 외에는 구입 당시의 원형을 그대로 보관하고 있어 전시품으로서의 가치가 높다. 자동차 구입 내역이 적힌 가계부는 물론 당시의 자동차 취급설명서까지 남아있을 정도.
박물관 측은 감정 전문 인력에게 감정을 의뢰한 결과 "소장자가 직접 구입해서 지금까지 소유하면서 구입할 당시 모습을 온전히 간직한 이런 사례는 매우 희귀하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 포니 1 모델은 현재 조성 중인 박물관 야외전시장에 내달 말부터 전시, 공개된다.
우경희 기자 khw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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