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기업들이 수출 감소로 8분기 연속 설비투자 등 지출을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재무성은 4일 1·4분기에 기업들의 소프스웨어를 제외한 지출이 전년 동기대비 25.4%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4분기의 18.1% 감소보다 더욱 악화된 수치다.

제조업의 설비투자는 27.6%, 서비스업은 54.7% 각각 줄었다. 이같은 지출 감소는 해외 수요 감소에 따른 실적 악화로 기업들이 공장과 설비에 대한 투자를 줄이고 있기 때문이다.

사이토 슌스케 다이치생명보험 이코노미스트는 "이같은 결과는 1분기가 일본 경제의 최악의 시기였음을 다시 한번 확인해줬다"면서 "그러나 수출과 생산이 이미 회복되기 시작했기 때문에 기업들의 실적도 더 이상 악화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송화정 기자 yeekin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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