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가격이 6주만에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다. 미 정부가 지난주 원유재고량이 예상밖의 공급으로 상승했다고 발표하면서 유가 하락을 부채질 했다.

3일 뉴욕상업거래소(NYME)에서 현지시간 오후 1시3분 현재 6월인도분 원유는 2.95달러, 4.3% 하락해 65.50엔을 기록했다. 아울러 원유선물도 3.60달러,5.3%나 하락했다. 이는 지난 4월20일 이후 가장 큰 폭의 하락이다. 국제 유가는 올해 47%나 상승했다.

이날 미국 정부는 지난주 원유재고량이 '예상외로' 290만배럴이 늘어 3억6600만 배럴 수준이 됐다고 밝혔다. 유가 수요는 지난 1999년 5월 이후 최저 수준까지 하락했다.

MFC 글로벌 투자운용의 칩 호지 이사는 "높은 재고량과 낮은 원유 수요로 유가가 60$ 내로 하락할 것으로 보지는 않고 있다"며 "다만 펀더멘털이 시장을 따라가고 있는 듯하다"고 말했다.

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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