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램 매도규모 4000억원 상회
북학이 중거리 미사일 발사 준비를 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선물시장 외국인의 선물 매도 규모가 늘어나고 있다. 현물을 매수하는 대신 선물을 매도하면서 북한과 관련한 돌발 악재에 대비하고 있는 모습이다.
오후 2시38분 현재 외국인의 선물 매도 규모는 4000계약을 넘어서고 있다. 이에 지수선물도 낙폭을 확대하며 전일 대비 약세로 돌아섰다. 지수선물은 전일 대비 0.10포인트 하락한 180.25를 기록하고 있다.
균형을 유지하던 선물 거래잔량도 매도잔량이 매수잔량을 2배 가량 압도하면서 매도 우위 쪽으로 기울고 있다. 추가 하락 가능성도 남아있는 셈이다.
개인도 700계약 선물을 순매도하고 있다. 베이시스가 여전히 악화 국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프로그램 매도 물량도 4000억원을 넘어서고 있다. 차익에서 2200억원, 비차익에서 1900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지수 급락과 함께 미결제약정도 급증세를 보이며 전일 대비 5000계약 이상 증가하고 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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