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60원대 차익실현성 매물과 네고물량 유입으로 상승폭 축소.."추세 전환할 정도는 아니다"

원·달러 환율이 1260원대를 뚫고 올라갔다가 안정을 되찾고 있다.

이날 오전에 불거진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대량살상무기확산방지구상(PSI)참여 소식에 외환시장은 불안감이 감돌았으나 점심시간을 기점으로 한숨 돌리는 분위기다.

오후 1시 4분 현재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11.1원 오른 1260.1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환율은 전일대비 1.0원 오른 1250.0원에 거래를 시작한 후 오전장에 1265.0원에 고점을 찍은 상태다. 1260원대에서는 수출기업 네고물량이 유입되면서 한결 상승세가 가라앉았다.

김성순 기업은행 차장은 "오전에 유입된 결제수요와 1260원대 위에서 차익실현성 달러 롱포지션 처분, 업체 네고 물량이 맞물리면서 환율이 보합상태를 이루고 있다"며 "미사일과 PSI소식에 달러 매수심리가 강화됐지만 역외 매매 동향이 크지 않고 외국인 주식 순매수도 유지되고 있어 추세를 전환할 정도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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