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이 뉴민주당 플랜을 둘러싼 논란이 가열되는 가운데 정세균 대표는 18일 "논란을 좀 해달라고 만든 것이다"며 당내 혁신기구 발족 의사를 밝혔다.
정 대표는 이날 광주에서 간담회를 갖고 "초안을 토론의 출발점으로 삼고 토론의 기회를 보장하겠다, 뉴민주당 플랜이 확정된 뒤 필요하면 당론이나 정강·정책도 수정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국민들이 기대하는 민주당을 만들어야 2012년 정권탈환을 위한 대안정당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다" 며 "뉴민주당 플랜과 관련해 당 혁신기구 구성을 생각하고 있다, 최고위원회 논의를 거쳐 구체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민주당은 17일 당의 향후 진로를 제시하기 위한 뉴민주 선언 초안을 공식 발표했으나, 당내 민주연대를 비롯해 국민모임, 시니어모임 등이 일제히 '한나라당 2중대냐'며 쓴소리를 쏟아내고 있어 논란을 빚고 있다.
양혁진 기자 y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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