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으로 ‘꽃남’ 열풍이 거세게 일고 있다. 외모에 관심갖는 남성들이 늘면서 남성 미용이 자기관리의 기본으로 여겨지고 있다.

17일 코트라에 따르면 전통적이고 보수적인 영국 남성들 사이에서 최근 꽃미남 트렌드가 일면서 화장품, 액세서리부터 속옷시장까지 과감한 컬러와 디자인 제품이 유행하고 있다.

실제로 최근 영국 속옷시장에서 고급 디자인 제품 시장 확대가 두드러졌으며 패션 스타일과 섬유의 질이 영국 속옷시장 경쟁의 승패를 좌우한 것으로 분석됐다.

속옷뿐 아니라 양말 제품 시장에서도 다채로운 색상의 디자인 제품들이 대거 등장했다. 특히 영국 유명 패션디자이너 폴 스미스의 ‘남성정장용 컬러 스트라이프 패턴 양말’이 소비자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인터넷 광고 시장이 성장함에 따라 최근 페이스북 등 인기 커뮤니티를 통한 젊은 남성브랜드 제품을 광고하는 회사도 늘고 있다.

화장품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는 베트남에서도 남성들이 화장품 구매가 늘면서 화장품 기업의 전략분야로 부상하고 있다.

베트남 남성 화장품 시장에서는 스킨케어제품 가운데 클렌징제품 구매가 도시지역을 중심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이와 함께 데오드란트 제품의 구매도 늘고 있다.

일본에서도 화장하는 남성들이 늘고 있다. 10대에서 40대에 이르는 일반 남성들 사이에서도 눈썹정리가 보편화돼있을 정도.

피부 잡티를 가려주는 파운데이션이 가장 큰 인기를 얻고 있고, 손톱손질용품, 눈썹소지용 가위 등도 꾸준히 팔려나가고 있다.

코트라는 “남성용 화장품시장이 다양화, 세분화하며 성장하고 있으며, 경쟁이 치열한 여성용 화장품에 비해 시장진입이 용이할 것"으로 전망했다.

손현진 기자 everwhit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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