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증시는 9개월래 최고치로 마감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45.60포인트(1.74%) 상승한 2663.77, 선전지수는 8.41포인트(0.96%) 오른 880.60으로 장을 마쳤다.
이날 발표된 소매판매 지표와 유가 상승으로 소매업체 및 석유업체들이 이날 상승세를 견인했다. 중국 최대 가전유통업체인 쑤닝(蘇寧)전자는 6.9% 급등했다. 중국의 양대 석유업체인 페트로차이나와 시노펙은 각각 6.07%, 3.14% 상승했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이날 중국 4월 산업생산이 전년 동기 대비 7.3%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소매판매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4.8% 늘었다.
정부의 자금이 투입된 것으로 알려진 동방항공은 0.74% 상승했다. 동방항공그룹은 정부로부터 20억위안(약 2억9300만달러)의 자금을 지원받았다고 밝혔다. 동방항공은 이번 지원으로 자금난이 어느 정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했다.
징시투자운용의 왕정 펀드매니저는 "중국 경제가 회복되고 있으나 아직 긍정적 지표와 부정적 지표가 혼재돼 있다"며 "중국 증시는 이미 많이 상승했지만 이는 기업의 실적에 따른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송화정 기자 yeekin77@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우리도 이제 월급이 1000만원" 역대 최고…'반도...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