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에 억류돼 온 이란계 미국인 여기자 록사나 사베리가 곧 석방될 것으로 보인다.
사베리의 변호인 압돌사마드 코람샤히는 사베리가 항소심에서 2년형을 선고받아 오는 11일(현지시간) 중으로 석방될 것이라고 밝혔다. BBC, 폭스뉴스의 프리랜서 기자로 활동했던 사베리는 이란에서 간첩 협의로 8년 징역형을 선고받고 억류돼 왔다. 하지만 석방 후에 사베리의 이란 내 취재활동은 5년간 금지될 것으로 전해졌다.
사베리의 억류 후 미국과 이란과의 관계는 급속히 경색된 바 있다. 사베리는 유죄판결에 항의하기 위해 2주간 단식투쟁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보경 기자 pobo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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