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3개월 연속 마이너스 행진을 이어갔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11일 4월 CPI가 전년 동기대비 -1.5%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중국의 CPI는 1월에 -1.6%를 기록한 후 2월에는 -1.2%로 완화됐으나 3월에 원상복귀되며 디플레 우려가 다시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도시지역의 CPI는 1.7% 떨어졌고 농촌지역은 1.0% 하락했다. 품목별로는 식품가격이 1.3%, 비(非)식품가격이 1.5%, 소비품가격 1.5%, 서비스 부문 1.4% 각각 떨어졌다.

생산자물가지수(PPI)도 전월에 비해 나빠졌다. 4월 PPI 상승률은 전년 동기대비 -6.6%를 기록하며 5개월 연속 마이너스 성장을 지속했다. PPI는 지난해 12월 -1.1%에서 1월 -3.3%, 2월 -4.5%, 3월 -6.0%로 계속 악화 일로를 걷고 있다.

품목별로는 원유가격이 전년 동기대비 53.6% 급락했으나 휘발유 가격은 4.6% 상승했다. 등유위 경유는 각각 32.5%, 11.7% 하락했다. 철금속 가격은 18.7%, 비철금속 가격은 25.7% 각각 떨어졌다.

송화정 기자 yeekin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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