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무슬림 국가와의 화해 선언 연설을 할 계획이라고 로버트 기브스 백악관 대변인이 8일(현지시간) 밝혔다.

기브스 대변인은 "오바마 대통령이 오는 6월4일 이집트에서 무슬림 세계와 미국과의 관계에 대해 연설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대변인은 "이집트는 여러 측면에서 아랍을 대표하는 나라"라며 "아직 연설할 장소는 확정하지 않은 상태"라고 전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대선 후보시절 무슬림과의 관계개선을 위해 무슬림 국가의 수도에서 연설하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황상욱 기자 oo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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