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개발은행(ADB)이 아시아지역 개발도상국들의 금융위기 극복을 위해 30억달러 규모의 지원 기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구로다 하루히코 ADB 총재는 이날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연례총회에서 "이 기금은 금융위기 효과를 최소화하기 위한 경기조정수단의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ADB 이사회 승인을 받게 되면 향후 2년 동안 ADB의 대출금 규모는 100억달러~320억달러 수준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구로다 총재는 "상향조정될 대출금에는 이번에 마련되는 30억달러 기금을 비롯해 10억달러의 무역지원금, 60억달러의 인프라 투자 관련 대출금 등이 포함된다"고 밝혔다.
송화정 기자 yeekin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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