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간 동안 미국 석유 선물가는 배럴당 43.31달러로 전년동기 보다 56% 낮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소시에테제네럴의 에이메릭 드 빌라릿 애널리스트는 "유가 하락으로 실적 역시 부진했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이 예상한 셸의 1분기 순익은 25억6000만이었다.
셸의 라이벌 업체 BP.Plc는 어제 전년동기 대비 64% 하락한 25억8000만 달러의 1분기 실적을 내놓았다. 이탈리아 최대 정유업체 Eni.SpA도 지난주 순익이 43% 급락, 25억 달러에 그쳤다고 밝혔다.
강미현 기자 grob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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