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는 28일 세계보건기구(WHO)가 멕시코에서 시작된 돼지 인플루엔자에 대한 경계수준을 전염병 위험이 상당히 증가하는 것을 의미하는 '4단계'로 상향함에 따라 "멕시코, 미국, 캐나다에서 감염증법에 근거한 신종 인플루엔자가 발생한 것을 선언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28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마쓰조에 요이치 후생노동상은 성명에서 "대책행동계획에 따라 관계 부처와 긴밀히 협조하면서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신종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차단을 위해 감염이 의심되는 입국자에 대한 강제 격리와 건강검진 등의 대책을 철저히 할 것"을 강조했다.
국민에 대해서는 ▲정확한 정보에 따라 냉정하게 대응 ▲멕시코 등 발생국 방문 재검토 ▲마스크 착용 및 화장실 청결유지 등 일상생활의 예방책 등을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일본 정부는 또 아소 다로(麻生太郞) 총리를 본부장으로 하는 돼지 인플루엔자 대책본부를 설치, 이날 첫 회의를 열고 돼지 인플루엔자 유입 차단 등의 대책을 논의했다.
배수경 기자 sue68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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