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국내에서도 돼지인플루엔자 의심환자가 1명 발견됐다. 멕시코를 여행한 경기도 거주 50대 여성 의심환자로 현재 자택격리 및 항바이러스제 투약 조치를 받았다.

전병률 질병관리본부 전염병대응센터장은 이 날 오전 브리핑을 열고 "감염이 의심된다고 신고한 여성에 대해 정밀 검사가 진행중이다"고 밝혔다. 전 센터장은 "이 사람에게 질병본부에서 N95 마스크를 제공했고, 타미플루를 투여했다"고 밝혔다. 이 여성은 현재 가택에서 격리 중이다.

이 여성은 지난 17일에 LA도착해 바로 멕시코로 이동했고 멕시코에 있는 동안 호텔에서 숙박했다. 이 때 동행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25일에는 멕시코에서 LA로 이동, 다시 26일 한국으로 귀국했다. 이 여성은 비행기 탑승 당시, 새벽부터 기침, 오한, 발열감 있었다고 진술했고, 귀국하자마자 보건소로 신고했다.

이에 따라 본부는 국가재난단계 조정을 위한 '위기평가회의(의장:복지부 질병정책관)'를 열어 재난단계를 '해외 신종전염병의 국내유입'을 경고하는 '주의'로 격상할지를 검토할 예정이다.

박현준 기자 hjunpar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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