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수요는 늘었는데, 눈/비 등 기상악재로 봄밀 파종도 못해
대두에 이어 밀가격도 중국수입증가에 의존해 상승의 기미를 잡을 가운데, 미국 최대 봄밀 수확지역인 다코타 지역 기상악화가 붉어져 미국산 밀가격이 더 오를 것이라고 로이터 통신은 전했다.
다코타 북부 미놋 지역은 아직도 지난 겨울에 내린 눈이 녹지 않아 시름에 젖어있으며, 기타 주요 밀 재배지도 때아닌 강수에 시달려 4월이 끝나가는 현재까지도 아직 봄밀 파종조차 못하고 있다.
작년말부터 올초까지 달러강세로 미국산 밀값이 상대적으로 비싸지자 이집트를 비롯한 주요 밀수입 국가들이 수입원을 미국에서 브라질로 옮기는 일이 있었다.
만약 미국 봄밀 파종시기가 더 늦춰지고, 현재 공급중인 지난 겨울밀 재고가 바닥날 경우 미국내 밀 가격이 급등할 우려를 배제할 수 없으며, 이는 전체 밀 가격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김경진 기자 kj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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