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캘리포니아주와 오리건주, 사우스캐롤라이나주, 미시간주 등 4곳의 지난달 평균 실업률이 11%를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합뉴스는 17일 미국 노동부 통계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주 등의 실업률은 지난달 미 전국 평균 실업률 8.5%에 3% 포인트 가량 더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고 보도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는 지난달 평균 실업률이 30여년만에 최고치인 11.2%로 치솟아 공식 통계가 발표되기 시작한 1976년 이후 가장 높았다.

캘리포니아주에서는 지난달 한달 동안 63만7천400명이 직장을 잃었으며, 지난 2월 평균 실업률이 10.6%를 기록했는 등 가파른 고용악화 현상을 보이고 있다.

김보경 기자 bk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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