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화는 미국 은행들의 실적 호조 예상과 증시 상승으로 유로화 대비 약세를 나타냈다.
미 경기회복 기대감과 금융기관의 결산에 대한 낙관적인 시각에 안전자산인 달러를 팔고 저금리 통화를 샀기 때문이다.
13일 뉴욕외환시장에서 달러·유로 환율은 상승했다. 중앙은행의 유로매수, 미 금리 인하에 따른 달러 매도의 영향으로 1.3224달러에서 1.3395달러까지 상승한 후 1.3371달러로 하락했다.
엔·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0.13엔 정도 하락했다. 연방은행이 8회에 걸쳐 국채 매입실시의 영향으로 미채권금리가 하락하면서 100.53엔~99.86엔까지 등락했다. 그러나 장중 미국 골드만삭스의 예상을 웃돈 실적에 100.10엔을 기록했다. 엔·유로 환율은 주가 동향과 달러유로 동향에 따라 132.86엔~134.02엔까지 올랐다.
위안화 환율은 0.0017오른 6.8352위안을 기록했다.
국제금융센터는 "달러화는 미국 은행들의 이익이 애널리스트들의 추정치를 상회할 것이라는 전망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도 감소 등으로 유로화대비 약세를 보였다"며 "위안화는 중국 정부의 수출기업지원을 위한 위안화 상승억제 관측 등으로 약보합을 나타냈다"고 언급했다.
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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