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와 이날 협약을 체결한 기관은 아동보육시설 4개소와 노인요양시설, 장애인복지시설 각각 1개소다.
노동부는 장·차관, 실국장 등이 두달에 한 번씩 자매결연 기관을 방문해 급식지원, 김장 담그기, 책 읽어주기 등 봉사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이들 기관 소속 중고생 54명에게 고등학생 50만원, 중학생 3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직업훈련과 취업알선 등 취업서비스도 지원할 계획이다.
노동부는 지난 3월부터 5급 이상 지원들의 급여 1~5%를 반납해 사회복지 활동 기금으로 사용하고 있다.
노동부 관계자는 "연간 모금액 3억3000만원 가운데 8000만원을 사회복지시설에 지원하고 나머지 2억5000만원은 취약계층 청소년 장학금 지원 등에 충당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현정 기자 hjlee30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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