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은 6일 4.29 재보선 선거 인천 부평을 지역에 이재훈 전 지식경제부 2차관(사진)을 공천하기로 했다.

이 전 차관이 부평지역에 공천된 것은 최근 위기를 맞고 있는 GM대우의 부평공장 등이 있어 자동차산업의 주무부처 출신이라는 게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이재훈 전 차관은 1955년 전남 광주 출생으로 2007년 2월 지식경제부 차관으로 선임된 이후 2년간 차관직에 수행하다 지난 1월 퇴임했다.

행시 21회로 공직에 입문한 이 전 차관은 산업자원부 국제협력심의관, 산업정책국장, 에너지산업심의관 등을 거쳐 주미대사 상무관을 지냈다. 이후 자본재산업국장, 무역투자실장과 차관보 등을 역임하고 2007년 2월 산업자원부 2차관에 임명됐다.

이 전 차관은 광주제일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대 경제학과, 미시간대 경제학 석사를 거친 뒤 성균관대에서 행정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편 한나라당은 지난 4일 부평을 공천후보자를 이재훈 전 차관을 비롯해 김연광 전 월간조선 편집장, 조용균 변호사, 천명수 전 인천시 정무부시장 등 4명으로 압축해 심사를 진행했다. 이윤호 지식경제부 장관 등도 부평을지역 공천후보자로 하마평에 오른 바 있다.

김재은 기자 alad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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