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서비스업 생산증가율이 4개월만에 처음으로 플러스를 기록하면서 경기회복에 청신호가 켜졌다.

서비스업은 우리나라 일자리의 3분의2이상을 창출하고 있는 부분으로서 향후 고용시장은 물론 내수경기 촉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5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2월 소비재판배는 전월대비 5% 상승했다. 이는 지난 1998년 2월에 기록한 5.4% 이후 11년만의 급증세다.

지난해 4분기 마이너스 3.7%와 비교해봐도 최고의 상승폭이며 1월 마이너스 2.1%를 기록할때만해도 경기침체가 장기화될 것이라는 우려를 낳았던 점을 감안하면 경기가 빠르게 회복되고 있음으로 풀이된다.

서비스업은 고용시장에서 70%를 차지하고 있고 이는 내수와도 직결되기 때문에 그만큼 경기에 영향이 크다고 볼 수 있다.

같은기간 내구채 판매 역시 6.4%를 기록했으며 비내구재 역시 1월 마이너스 6.8%에서 5.5% 상승으로 큰폭으로 상승반전했다.

특히 최근 백화점 매출이 전월 감소세에서 상승세로 전환하는 등 각종 경제지표들의 모두 긍정적으로 나타나고 있음에 따라 3월에는 더 큰 폭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2일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세계 경제회복을 위해 내년 말까지 5조 달러 이상을 투입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국외 불안요ㅇ니이 어느정도 사라진 것도 이같은 전망에 힘을 싣고 있다.

장용석 기자 ys417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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