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주택가격이 2007년 10월 이후 처음 상승했다. 이는 예상을 벗어난 것으로 영국 중앙은행의 금리인하가 자금을 주택시장으로 이끌었기 때문이다.
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3월 영국 평균 주택가격은 전달 대비 0.9% 상승해 15만946파운드(약 21만8000달러)를 기록했다. 2월 주택담보대출건수도 9개월만에 최고치를 보여 영국 주택시장이 회복하는 조짐을 보이고 있다.
피온누알라 얼리 NBS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중앙은행의 금리인하효과가 주택시장에 나타나기까지는 시간이 소요될 것”이라며 “이번 주택 가격 상승으로 시장의 회복을 결론짓기는 어렵다”라고 말했다.
영국 중앙은행인 뱅크 오브 잉글랜드(BOE)는 지난해 10월 5%였던 금리를 올해 초 0.5%까지 인하해 주택시장에 유동성 공급을 유도했다.
김보경 기자 pobo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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