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지럼증을 유발하는 원인 중 하나인 '이석증'이 골다공증과 연관 있다는 연구가 발표됐다.

이석증은 귀 안에 이석이라는 작은 돌들이 머리 회전을 감지하는 기관에 들어가 어지럼을 유발하는 병을 말한다.

김지수 분당서울대병원 교수팀이 의학저널 '신경학(Neurology)'에 3월 24일 게재한 논문에 따르면 이석증으로 진단받은 환자에서 골다공증 환자가 매우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석증이 없는 경우보다 골다공증 비율은 3배, 골감소증은 2배 가량 높았다.

김 교수는 "이석증이 잘 재발하는 환자의 경우 골밀도 검사를 통해 골다공증 여부를 진단하고 적극적으로 치료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토대로 골다공증이 있는 이석증 환자에서 골다공증 치료를 함께 병행하는 것이 이석증 재발을 막을 수 있는지에 대한 추가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신범수 기자 ans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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