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산물유통공사(aT)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임금을 반납하기로 결정했다.
aT는 2일 임원들은 연봉의 6%, 간부 직원들도 임금 4~5%를 반납키로 했다고 밝혔다.
aT는 지난해에도 전 직원이 임금인상분을 전액 반납했으며 임원들의 경우에는 최고 50%까지 보수를 삭감한 바 있다.
이를 통해 마련된 재원은 농어촌 생계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일자리 창출에 사용할 방침이다. 농어촌 사회봉사단체의 추천을 받아 다문화가정 방과후학습 지도사, 장애인 및 독거노인 돌봄이 등 120여명의 일자리를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청년 인턴과 전문직 등 100명을 채용한 aT는 연말까지 총 293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대졸 초임을 최고 14% 삭감해 하반기에는 정규직원도 채용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
윤장배 aT 사장은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임직원 모두 고통분담에 적극 나서고 있다"면서 "임금 반납 등을 통한 일자리 나누기가 가시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직원채용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정 기자 hjlee30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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