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하반기 저점 통과" 18개 경제硏 조사
성장률 -2.1%, 환율 1238원, 유가 52.7달러, 취업자수 29만명 감소
$pos="C";$title="우리경제 저점통과시기";$txt="";$size="304,186,0";$no="200904021042110217391A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우리경제는 올해 경제성장률이 마이너스 2.1%에 달하지만, 하반기에 경기저점을 통과하며 세계 경기보다 훨씬 빨리 회복될 것으로 전망됐다.
또 연말 환율과 유가는 각각 1238원, 52.7달러로 예측됐으며, 수출급감과 내수부진 장기화가 우리 경제의 최대 복병으로 꼽혔다.
한편, 대기업들의 잡셰어링(일자리 나누기) 동참 확산으로 취업자 수는 29만명 가량 줄어들 것으로 분석됐다.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가 민간ㆍ국책연구소의 임원급 경제전문가 1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올해 우리경제는 추가경정예산 효과를 감안할 때 마이너스 2.1%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이번 전망치는 정부의 전망(-2.0%)보다는 다소 낮지만 4대 민간경제연구소(-2.6%)와 주요 외국계 금융기관의 성장률 전망치(-2.9%)보다는 높은 수준이다.
경제전문가들은 올해 세계경제 성장률은 마이너스 0.9%로 내다봤다.국제통화기금(IMF)이 지난 3월에 발표한 마이너스 0.5%에 비해 다소 부정적인 수치다.
이번 조사에서 전문가들은 취업자 수가 연간 28만9000명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정부가 연초에 예상한 20만명 감소보다 약 9만명이 줄어든 수치다.
경상수지의 경우 당초 정부가 예상한 흑자폭(130억 달러)보다 크게 늘어난 연간 186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됐다.
경제전문가들은 원ㆍ달러 환율은 연말에 1238원 수준으로 하향 조정될 것으로 예상했다.또 국제유가(두바이유)는 연평균 배럴당 52.7달러로 안정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됐다.
경제전문가들은 아울러 현재 우리경제가 안고 있는 가장 큰 위협 요인으로 수출 급감, 내수 부진 장기화 등 실물경제 침체(47.4%)를 꼽았다.부동산 등 자산가격 하락(15.8%), 외화유동성 부족(10.5%), 가계대출 부실화(10.5%), 경직적 노사관계(10.5%) 등이 뒤를 이었다.
'현재 경제상황이 외환위기 때와 비교해 어떤가'라는 질문에는 '더 심각한 상황'이라는 의견(44.4%)이 '덜 심각하다'는 의견(38.9%)을 약간 웃돌았다.
경제전문가들은 세계경제보다 우리경제가 먼저 경기저점을 통과할 것으로 예상했다.
우리경제는 올 하반기(50.0%)에, 세계경제는 내년 상반기(41.2%)에 경기저점을 통과할 것이라는 예측이 가장 많았으며, 연말까지 우리경제나 세계경제 모두 침체국면에서 회복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다.
글로벌 금융위기의 재발 가능성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72.2%가 가능성은 있지만 그리 높지 않다고 전망했다.또 재발할 경우 그 근원지는 동유럽(76.5%), 미국(17.6%)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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