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기분을 도둑맞지 않는 법
헬무트 푹스 지음/이수연 옮김/웅진윙스 펴냄/1만1000원
$pos="L";$title="";$txt="";$size="229,325,0";$no="2009040108223496254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나쁜 기분'은 독과 같다. 나쁜 기분은 말 그대로 우리 몸을 '산화'(酸化)시킨다. 언짢거나 우울한 기분이 장기적으로 지속되면 위궤양, 편두통, 뾰루지 같은 피부질환, 알레르기 등이 발생하기도 한다.
새책 '좋은 기분을 도둑맞지 않는 법'은 그 동안 심리학에서도 구체적으로 조명되지 않았던 기분에 대해 집중적으로 다룬다. 유쾌한 기분이 개인의 삶과 조직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이야기한다.
'기분학(Moodology)'이라고 일컫는 연구를 통해 지은이는 감정보다 세심하게 다뤄야 하는 것은 '기분'이라고 말한다. 사람들은 대부분 기쁨, 슬픔, 분노처럼 분명하고 큰 감정상태와 달리, 일상속에서 느끼는 소소한 기분의 변화에 대해서는 무관심하며 기분의 변화를 일으키는 원인이 무엇인지 인식하지 못한다.
책은 기분은 감정처럼 우리를 순식간에 헤집어놓지는 않지만 시간적으로 확실히 더 오래 지속되고, 삶의 태도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관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지은이는 진단, 목표설정, 결정, 변화, 보상의 5단계로 이루어진 '기분관리법'을 제시한다. 그 중 결정적인 단계인 '익숙한 우울과 진심으로 결별하라'는 항상 우울하다고 말하는 사람들에게 일침을 가한다.
흔히 많은 사람들이 우울에서 벗어나 기분을 바꾸고 싶다고 말한다. 그러나 실제로는 우울로 인해 혼자만의 시간을 즐길 수 있고, 주변 사람들의 애정어린 관심을 받기도 해 은근히 나쁜 기분을 즐기는 경향의 사람도 있다고 책은 말한다.
변화의 단계인 '기분이 좋아지는 의식을 행하라'에서는 나만의 상징과 의식을 통해 나쁜 기분을 차단할 수 있다고 책은 설명한다. 기분과 생각은 행동에 영향을 미치지만, 역으로 생각과 행동도 기분을 통해 얼마든지 조종할 수 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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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를 많이 받을 거라 예상되는 날에는 특별히 좋아하는 스타일리시한 옷을 입고 출근하고, 다이어트를 결심했으면 날렵하고 가벼운 운동화를 사서 신는 것 등이 그 예다.
아울러 책은 우물에 독을 푸는 사람, 전투형 인간, 언어테러형 인간, 뒤에서 총 쏘는 사람 등 '기분 테러리스트'를 유형별로 정리해 각각에 맞는 대처법도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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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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