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에 품는 현대미술
김종근 지음/아트블루 펴냄/1만5000원
$pos="L";$title="";$txt="";$size="229,297,0";$no="2009033117263291005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새책 '마음에 품는 현대미술'은 한국 현대화가 70명에 대한 에세이다. 미술 평론가이자 미술전문지 옥션앤컬렉터 발행인인 김종근이 잘 알려진 한국 현대 작가에서부터 무명작가까지 아우르며 작품의 이야기를 풀어낸다.
지은이는 한국 화단의 대표적인 화가 천경자에 대해서는 "내가 만난 예술가 중 가장 예술가다운 면모를 가지고 있는 화가 중 하나"라고 말한다. 지은이는 그림을 팔때마다 '꼭 자식을 팔아먹는 부모의 심정'이라며 그림을 팔고도 밤새 한잠도 못 잤다는 천 작가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아울러 천경자의 본명과 그의 본래 꿈에 대해서도 귀띔한다.
아울러 유복한 환경에서 태어난 김환기 작가가 한국적인 정서와 멋을 표현하게 된 배경도 그의 가족사를 버무려 설명한다. 지은이는 김환기를 "우리 나라의 전통적인 문화유산이 갖는 멋을 잘 이해하고 미적감각이 자연스럽게 우러난 작가"라고 평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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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작고한 김점선 작가에 대해서는 "변화무쌍하고 도깨비같다"고 말한다. 지은이는 명문여대에서 영문학을 전공한 김 작가가 친구들끼리 모여 단체로 죽기를 결심하고 명상하다 그림을 그리기로 결심한 사연과, 그가 첫 개인전을 하기로 했을때 모든 사람들이 입을 모아 "점선이가 기어이 또라이가 됐다"고 안타까워했다는 뒷 이야기도 전한다.
한편 고암 이응로의 화실에서 하룻밤 유숙한 사연을 소개하기도 한다. 이외에도 백남준, 이왈종에서부터 권옥연 김동유까지 하나하나 작가에 대한 애정을 담은 글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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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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