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이 31일 본점 4층에서 개최한 주주총회가 주주들의 계속된 질문 공세로 지연되고 있다.
재무제표를 승인하는 1호 안건에 대해서는 한 주주가 외환은행이 국제중재재판소에 중재재판이 걸려있는 상황과 지분법적용투자주식 문제 등에 대해 질문을 던졌다. 이어 외환은행이 변양호씨의 보고펀드에 투자한 현황에 대한 질문도 이어졌다.
또한 다른 주주는 의사진행에 대해 불만을 표시하면서 조금 천천히 정확하게 말해달라고 요구했다.
외환은행은 이사 선임에 대한 2호 안건에 대해 이사후보 중 김진호씨는 공직자 윤리위원회에서 승인받는 것을 조건으로 이사 승인을 결의한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2호 안건에 대해 한 주주는 재선임되는 엘리스 쇼트와 마이클 톰슨이 작년에 해외 도피해서 이사회 활동이 전혀 없었는데도 재선임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외환은행은 현재 임직원에게 스톡옵션을 승인하는 4호 안건과 래리클레인 신임행장에 스톡옵션 부여분 확정에 대한 5호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김준형 기자 raintr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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