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기업의 녹색기술이 미국 정부조달관에서 큰 호평을 받았다.
30일 코트라에 따르면 지난 10일부터 3일간 미국 워싱턴 DC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 미국 정부조달박람회(FOSE)에 참석한 국내 19개 중소기업들이 미 연방정부 담당관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이번 행사에 코트라와 경기도, 서울시가 공동으로 한국관을 구성해 참가했으며, 국내 기업들은 절전기기, LED, 보안필름, 고성능 감시카메라 등을 선보였다.
에너지 절약 솔루션이 최대 관심사였던만큼 웰바스의 '인공지능 자동절전멀티콘센트'가 단연 화제였다.
이 제품은 전자제품이 켜고 꺼지는 것을 자동으로 감지해 전력을 공급·차단해 최대 30%의 절전효과를 니고 전자제품 수명을 2배 이상 늘려준다.
웰바스는 유력 IT정부조달솔루션 기업인 ACS와 파트너십을 체결하였고 MITA Group, Comm-Inc. 등으로부터도 러브콜을 받는 등 현지의 큰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픽스테아의 LED조명도 획기적인 절전효과와 저발열, 긴수명 등의 장점으로 현지 참관 기업들의 관심을 얻어 결국 현재 정부조달시장 진출에 성공했다.
코트라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한국 참가기업들이 상담액 2366만달러, 계약액 265만달러의 성과를 거둔 것으로 집계했다.
코트라 엄성필 주력산업유치처장은 "올해 미국 정부조달시장은 경기부양책과 관련된 그린테크 제품이 유망할 것"이라며 "특히 한국기업이 경쟁력을 갖춘 IT, 인터넷, 에너지절약제품 등이 대표적인 수혜품목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손현진 기자 everwhit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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