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27일 우리이티아이에 대해 밸류에이션 매력을 갖고 있다며 현재 주가는 리레이팅(re-rating) 초입 국면에 불과하다고 조언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만7000원을 제시했다.
김동원 애널리스트는 "올 1분기 우리이티아이 발광다이오드(LED) 모듈 매출은 80억원으로 추정돼 지난해 연간 모듈 LED 매출 (78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며 추정치 (54억원)를 대폭 상회할 전망"이라며 "이는 LG디스플레이(LGD) LED 노트북 패널 출하가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또 김 애널리스트는 "올해 우리이티아이 LED 매출은 시장예상(300억~400억원)을 2배 상회하는 최대 700억~800억원 달성도 가능할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이는 LED 패키징 사업의 핵심기술인 LED 칩, 형광체 도포 부문에서 원천 기술을 이미 확보해 향후 원가경쟁력 부각으로 LED 패키징 수주가 크게 증가할 가능성이 높고 1분기부터 LED 모듈 매출이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다음달 CCFL 출하량은 사상최대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다음달의 CCFL 출하량은 월 사상최대치인 2000만개를 상회할 것으로 기대되며 하반기에는 월 3000만개 출하량도 가능할 전망"이라며 "이는 LGD 신규라인 CCFL 물량의 90% 이상을 공급하기 때문에 4월부터 본격 가동되는 LGD의 6, 8세대 신규라인의 직접적 수혜가 예상되고 하반기부터 일본 파나소닉(Panasonic) 계열인 'IPS-Alpha'에 CCFL 신규 공급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끝으로 김 애널리스트는 "향후 주가는 글로벌 CCFL 시장점유율 확대 지속, LED 수직계열화를 통한 성공적인 사업다각화 등으로 본격적인 재평가 국면 진입이 기대된다"며 "따라서 여전히 밸류에이션 매력을 보유한 현 주가는 리레이팅(re-rating) 초입 국면에 불과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황상욱 기자 oo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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