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강력한 정책 드라이브로 인한 달러 약세 전환 덕분에 코스피 지수가 1230선에 바짝 다가서며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증권가에서는 추가적인 달러 약세를 고려한 업종 선택 전략을 구사할 시점이라는 견해를 내놓고 있다.

26일 대신증권은 중장기적으로 달러 약세가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며 철강 화학 정유 등 소재 업종에 주목할 것을 권고했다.

성진경 시장전략팀장은 "달러 약세로 상품 가격의 상승세가 이어질 수 있고 글로벌 수요 회복보다는 달러 약세에 대한 반작용으로 상품 가격이 오르기 때문에 상품 가격은 급등보다는 완만한 상승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달러 약세와 상품 가격의 완만한 회복세에서 가장 유리한 업종이 바로 '소재'라는 것.

성 팀장은 "실제로 원·달러 환율이 하락했던 지난 12월 국내 증시에서 철강과 에너지화학 업종은 조선, 건설 업종과 함께 시장 대비 초과 수익률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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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익 모멘텀 측면에서도 소재 섹터가 유망하다는 평가다.

성 팀장은 "IT 섹터의 1분기 이익 전망치가 개선되고 있으나 2분기 IT 수요의 비수기에 접어들면서 IT 섹터의 이익 모멘텀이 약화될 가능성이 있다"며 "반면 소재 섹터는 1분기 실적을 저점으로 해 전분기 대비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환율 하락세가 3월부터 시작됐다면 적어도 1분기 실적보다는 2분기 실적이 호전될 개연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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